
![[노희진] 저희와 함께해주신 주님께 감사](https://static.wixstatic.com/media/1d6c8d_2735305bc746479599d3808eea6e8bd3.jpg/v1/fill/w_319,h_239,fp_0.50_0.50,q_90,enc_auto/1d6c8d_2735305bc746479599d3808eea6e8bd3.jpg)
[노희진] 저희와 함께해주신 주님께 감사
우선 저희 모두를 하이티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그곳에서 진행한 모든 일정 속에 저희와 함께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이티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제게 가장 기억이 남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곳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첫째날에 갔던 씨디솔레에 있는 평강교회인데 저희는 그곳에서 예배를 같이 드리고 VBS를 진행했습니다. 같이 예배드리고 저희와 같이 VBS하면서 즐거워하는 그곳 사람들을 보면서 즐겁고 뿌듯했지만 저는 그곳에 어린 아이들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곳에 어린아이들은 보통 옷을 거의 안입고 다닌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옷을 매일 입고다닐 형편조차 안되기 때문인데 그런 아이들이 주일날에는 무조건 가지고 있는 옷들중 가장 좋은 옷을 꺼내 입고 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가서 본 그 아이들의 가장 좋은 옷은 저에게는 좋은 옷이 될 수 없는 옷들이었습니다. 그렇게 가장 좋은 옷을 입고 누구보다 열심히 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