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인순 집사] 40불의 행복
평강교회가 아니면 이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풍성하던 한국에서의 삶은 늘 마음이 분주하고 바빴다. 나이가 들어 나름의 계획으로 노년을 준비 할 무렵, 경제적인 것들이 본의 아니게 정리되기 시작하면서 돈이 가듯 사람들도 떠나갔다. 미국에서 다시 시작한 십여년의 생활속에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생각도, 생활도, 내 삶의 방식도 돌아보니 참으로 많이 바뀌었다.
씨애틀의 노인아파트로 이사하며 평강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하였고, 우리교회에서 하이티에 씨앗헌금이라는 명목으로 많은 교인들이 매달 10불씩을 보내기 시작했다. 나는 사모님께 청을 해서 하이티에 선교 가실때 한 아이를 소개시켜 주시면, 그 아이의 장래를 책임지고 후원자가 되어 보겠다고 하였다. 사모님이 돌아 오실때 '찰스 아모스' 라는 까만 눈동자의 총명한 아이의 사진을 가지고 오셨다. 활짝 웃는 모습에 하얀 이가 드러나 참 해맑아 보였다. 아모스의 가족은 엄마가 혼자서
![[이현산] 새로운 비전](https://static.wixstatic.com/media/1d6c8d_c387d7f7616b4c42a7d645c9c5d47031.jpg/v1/fill/w_319,h_239,fp_0.50_0.50,q_90,enc_auto/1d6c8d_c387d7f7616b4c42a7d645c9c5d47031.jpg)
[이현산] 새로운 비전
일년이 너무나 빨리 갔습니다. 처음으로 하이티에 발을 내딛은지 벌써 1년이 지났다는 것이 믿겨지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올해 6월 하이티 선교를 떠나기전에 저는 두번째로 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도 쓸데없는 잔걱정이 많았습니다. 콜레라가 하이티 나라전체로 퍼지고 있다는 소식도 조금은 신경이 쓰였지만 그 것보다 알 수없는 불안감이 굉장히 컸습니다. 선교에서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마도 시티솔레의 우리 평강교회를 벗어나서 볼 하이티의 낯선 모습들에 대해 꽤나 큰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돌이켜보면 선교를 떠나기 전에 두렵고 불안했던 것이 오히려 제가 심적으로 또 영적으로 더 단단히 제 자신을 다질 수 있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무서운 만큼 하나님께 큰 용기와 힘을 주시라고 조금 더 간절히 마음을 다해서 기도할 수 있었고 또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준비를 하여서인지 하이티에 도착하여서는 행복하고 기뻤던
![[허나윤] 하이티를 통해 얻은 내 인생의 비전](https://static.wixstatic.com/media/1d6c8d_8ff99be8a6244011979ad27278c5ae38.jpg/v1/fill/w_319,h_239,fp_0.50_0.50,q_90,enc_auto/1d6c8d_8ff99be8a6244011979ad27278c5ae38.jpg)
[허나윤] 하이티를 통해 얻은 내 인생의 비전
안녕하세요 허나윤입니다. 우선 선교를 무사히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과 기도로 많은 격려를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이티에서 지낸 7일간의 시간은 방황하고 아무 의지가 없었던 저에게 하나님께서 하이티를 통해 제 인생의 비전을 심어주셨습니다. 선교를 다녀온 뒤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표정이 달라졌다' 였습니다. 이전에는 방황도 많이하고 신앙적으로 흔들리고, 아무런 목표가 없어 허무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처럼 하이티 아이들과 사람들을 돕고 하나님을 위해 쓰임받을 수 있도록 저를 준비하고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요새 너무 행복하고 하나님의 축복도 넘치도록 받고있습니다. 신앙적으로도 많은 성장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앙이 자라나니, 사탄의 교묘한 꾀임들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학교에서 많은 이단들이 저에게 접근했습니다.
I'm a christain.이라며 성경구절을 책에 써주겠다. 같이 교회에 가자,